운영 모델

대부분의 리테일 재고 시스템이 작동하는 방식 — 그리고 신선식품이 다른 이유

대부분의 소매 재고 관리는 이미 판매된 물량을 추적하는 ERP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재고가 설정된 기준치 아래로 떨어지면 재보충이 결정되는데, 이는 재고 소진(품절)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일 뿐 폐기 최소화를 위한 것은 아닙니다.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이나 유통기한이 긴 제품의 경우 이러한 방식이 적절하게 작동합니다. 하지만 소비 기한이 정해져 있는 신선 식품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ERP 시스템이 재보충 필요성을 알릴 때쯤이면 이미 문제는 발생한 상태입니다. 재고가 과잉으로 쌓이고, 제품은 최적의 판매 시기를 놓치게 되며, 결국 폐기 수순을 밟게 됩니다.

대형 소매업체들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이 기존 ERP 시스템에 더 정교한 예측 기능을 추가하는 데 투자해 왔습니다. 하지만 시스템이 산출한 결과와 현장에서의 실행 사이에는 여전히 간극이 존재합니다. 시스템은 본사에서 작동하는 반면, 실제 상품이 진열된 매대는 현장에 있기 때문입니다. 즉, 매대의 상황이 변한 뒤 수 시간 또는 수일이 지나서야 책상 앞에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ERP 시스템이 재보충 필요성을 알릴 때쯤이면 이미 문제는 발생한 상태입니다. 재고가 과잉으로 쌓이고, 제품은 최적의 판매 시기를 놓치게 되며, 결국 폐기 수순을 밟게 됩니다.

대형 소매업체들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이 기존 ERP 시스템에 더 정교한 예측 기능을 추가하는 데 투자해 왔습니다. 하지만 시스템이 산출한 결과와 현장에서의 실행 사이에는 여전히 간극이 존재합니다. 시스템은 본사에서 작동하는 반면, 실제 상품이 진열된 매대는 현장에 있기 때문입니다. 즉, 매대의 상황이 변한 뒤 수 시간 또는 수일이 지나서야 책상 앞에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위탁 판매든 직접 매입이든, 대부분의 공급 방식에서 매대(진열대)를 관리하는 주체와 미판매 재고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는 주체는 서로 다릅니다. 소매업체는 재고 위험을 떠넘기기 위해 위탁 판매를 선호하는 반면, 공급업체는 이를 피하기 위해 직접 매입 방식을 선호합니다.
우리는 의도적으로 위탁 판매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직접 매대를 관리하기 때문에 재고 위험을 우리가 감수하는 대신 관리 권한 또한 우리가 갖게 됩니다. 그 결과, 발주 지연으로 인한 품절이나 재고 관리 소홀로 인한 폐기 처분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우리가 만든 것


당사의 PSQ-DSA-PRQ 시스템은 중앙 사무실이 아닌 실제 현장(실행 지점)에서 작동합니다. 현재 매대 재고, 실제 판매 속도, 소비 가능 기간(consumption window) 등 모든 변수가 배송을 수행하는 팀에 의해 배송 시점에 즉시 측정되고 적용됩니다. 따라서 데이터와 실행 사이에 시차가 발생하지 않으며, 시스템의 정보를 현장 상황에 맞춰 재해석하는 과정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폐기 비용 예산 또한 별도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매대를 관리하는 주체와 비용을 부담하는 주체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해관계의 일치가 바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작동하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이는 단순한 소프트웨어적 이점이 아니라 구조적인 강점입니다. 이것이 바로 단순 추적 시스템과 실행 중심 시스템의 결정적인 차이점입니다.

DTS 모델 개요

당사는 다바오(Davao) 시설에서 생산된 모든 제품을 전담 팀이 소매점 진열대까지 직접 운송하는 ‘매장 직배송(Direct-to-Store)’ 유통 모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통 구조는 업계의 관행을 답습한 것이 아닙니다. 이는 생산부터 소비자의 구매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제품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처음부터 새롭게 설계된 방식입니다.
이 모델을 구축하고 유지하려면 조직의 모든 단계에서 지속적인 운영 원칙 준수가 필수적입니다. 이 시스템은 실행 기준이 예외 없이 일관되게 적용될 때만 제대로 작동하며, 이를 위해서는 공급망 전반에 걸쳐 끊임없는 모니터링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여기에는 제3자 물류(3PL)나 유통 센터를 거치는 경유 과정, 그리고 매장 내 관리되지 않는 보관 단계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PSQ 시스템


당사 운영 모델의 핵심에는 PSQ가 있습니다. 이는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상호 대립: 최소한의 폐기로 최대 매출 달성.

PSQ는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일일 평균 매출 (DSA)

 

DSA는 각 매장의 일일 평균 판매 속도를 측정합니다. 현재 DSA는 롤링(rolling) 방식으로 추적되고 있으며, 보다 정밀한 추세 파악을 위해 1주, 2주, 1개월, 3개월 기간을 동시에 비교하는 다중 기간 이동 평균(multi-period moving average) 체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PSQ 공식

 

  • 주간 배송 매장: DSA × 7일 + 3일치 완충 재고(buffer)
  • 주 2회 배송 매장: DSA x 4일(평일) 또는 3일(주말) + 2일치 완충 물량(buffer)

주기 종료 시점 예상 수량 (PRQ)

 

PRQ는 다음 배송 시점에 선반에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량을 예측합니다.

출고 수량: PSQ – PRQ

 

PSQ는 지속적으로 조정됩니다. 모든 매장에서 매 주기마다 정확한 PSQ 조정 상태를 유지하는 능력이 바로 이 시스템의 가치를 결정합니다. PSQ 조정 원칙이 무너지면 시스템 전체를 유지하기 어려워집니다.

매장 단위 실행


소매점으로 이루어지는 각 배송은 정해진 실행 순서를 따릅니다.

도착 시점에 선반 재고를 실사하고 기록함

이전 주기의 PSQ 기말 잔액과 대조하여 확인된 실제 판매량

매장별 배송 수량 확정: PSQ – PRQ

신규 재고를 기존 재고 뒤에 배치 (선입선출 원칙 적용)

전량 매대 직접 진열 — 후방 창고 보관 금지

매장 진열 및 재고 보충은 전적으로 저희 팀에서 담당합니다. 매장 직원에게 재고 보충이나 진열 관리를 맡기지 않습니다.
공장 출하량은 모든 매장의 PSQ 합계에서 모든 매장의 PRQ 합계를 뺀 값에, 전체 배송 주기 동안의 수요 변동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한 20%의 운영 완충량을 더하여 별도로 계산됩니다.
이러한 계산 방식은 제품 종류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PSQ의 기본 논리는 김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DSA 및 PRQ

DSA — 일일 평균 매출

DSA는 각 매장의 일일 평균 판매 속도를 측정하며 PSQ 산출의 기초가 됩니다. 현재는 롤링(rolling) 방식으로 추적되고 있으나, 1주, 2주, 1개월, 3개월 등 다양한 기간에 걸쳐 보다 정밀하게 추세를 파악할 수 있도록 다기간 이동 평균(multi-period moving average) 체계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PRQ — 주기 종료 시점 예상 수량

PRQ는 현재 재고와 DSA를 바탕으로 다음 배송 시점의 예상 진열 재고량을 산출합니다. PRQ는 PSQ 산출에 직접 반영되며, PSQ에서 PRQ를 뺀 값이 각 배송 주기별로 각 매장에서 실제로 출고될 물량을 결정합니다.

시스템 성과

다음 결과는 당사의 유통망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적용된 PSQ-DSA-PRQ 프레임워크의 직접적인 산물입니다.

    • 폐기율: 1% 미만 — 정밀한 생산 및 폐기 수치는 요청 시 자격을 갖춘 파트너에게 제공 가능
    • 품절 사태: PRQ 기반의 향후 수요 예측을 통해 최소화
    • 배송 일정 준수: 4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유지됨
    • 판매 시점의 제품 신선도: 생산일자 추적 및 선입선출(FIFO) 원칙 준수를 통해 보장

귀사의 매장 입장에서 이는 곧 폐기 손실, 품절로 인한 손실, 그리고 진열 관리의 번거로움이 없으면서도 마진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제품이 아닌 시스템에 기인한 것입니다. 이 체계 내에서 관리되는 냉장 제품이나 시간 민감형 제품 등 어떤 품목군에 대해서도 동일한 운영 성과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만나(Manna)’와 김치, 그리고 필리핀을 넘어 이 시스템이 지닌 잠재력을 알아보는 파트너들과 기꺼이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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